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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 시작은 안전체험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 온 가족 재난·안전수칙 체험
2019년 02월 07일 (목) 09:18:24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 임준석 전북119안전체험관 교관 소방교
有備無患(유비무환), 安居危思(안거위사), 居安思危(거안사위), 모두 ‘미리 대비해 우환을 당하지 말자’는 뜻의 사자성어이다. 우리는 벌써 작년 11월9일 발생했던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를 잊어가고 있다.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던 그 안타까운 사고는 미리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대피요령을 익혔다면 발생하지 않을 수도 또는 사망자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었다.

비단 화재의 경우뿐만 아니라 2016년, 2017년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했던 지진은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라는 오랜 믿음을 무너뜨리면서 지진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삶의 영역에 심어놓았다.

학교, 직장, 주택 등에서 재난·소방훈련에 참가하고 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으나 관행적으로 진행되는 훈련과 교육에 흥미를 잃고 제한된 체험으로 인해 재난을 대비하고 있다는 그 목적을 잃어버리기 쉬웠을 것이다.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고 한다. 하지만 재난을 대비함에 있어서는 百見不如一行(백견불여일행)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눈으로만 비상구가 어디인지, 완강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는 것보다 직접 내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전라북도는 도민이 재난 발생 시 자신을 보호하고 가족과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민은 누구나 체험관을 방문 시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총 10만㎡의 넓은 부지에서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별 수준에 맞는 체험을 받을 수 있다.

이제는 그저 형식적인 교육과 훈련에서 벗어나 지진으로부터 대피하고, 피난기구를 이용해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법을 배울 때이다.

2019년 기해년이 시작되고 벌써 한 달이 지났다. 1월1일 결심했던 신년계획이 흐릿해지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이때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위기상황의 예방과 대응에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되새겨보자.

2019년 2월7일
임준석 전북119안전체험관 교관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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