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이오숙)는 의용소방대가 지난 2월5일 설 명절 당직근무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월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북부소방서 및 119종합상황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떡국과 다과를 제공했다.

특히 연휴기간 구내식당이 운영되지 않아 식사를 해결하기가 곤란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에서 자발적으로 직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북부소방서 김향옥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항상 우리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으로 설 명절의 따뜻한 기분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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