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2월7일과 8일 양일간 포천시 금주리 소재 금주저수지에서 119구조대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2월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저수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 사고 등을 대비,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및 초기 수습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빙판 요구조자 접근법 ▲빙판 요구조자 구출법 ▲잠수장비(호흡기, 건식슈트 등)의 올바른 사용방법 숙지 및 숙달 ▲동계 수난사고 관련 이론교육 및 인명구조기법 ▲사고자 응급처치 등 현장중심의 구조훈련을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수난구조 기술습득과 장비사용법을 숙달해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를 비롯해 각종 구조현장에서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겨울철 수난 사고는 해빙기 기간 얼음깨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으니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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