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오는 2월14일부터 22일까지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2월8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감사팀에서 안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업무 전반에 대해 중점감사를 실시하며 부적절한 사항에 대한 시정 또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점 사항은 △조직운영의 투명·공정성 확보를 위한 인사·행정 분야 △투명하고 합법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예산회계·장비관리 분야 △재난현장 대응능력 및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재난대응·안전 분야 △도민안전 및 민원 불편해소를 위한 예방·민원처리 분야 △주요 소방장비 조작능력 평가(구조대, 2개 센터) 등이다.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은 “그 동안 소방관서의 각종 행정업무 처리와 관련해 불편했던 사항이나 위법·부당하게 처리됐다고 생각되는 사실을 알려주시면 감사를 통해 사실여부를 확인해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하고 그 결과를 알려드리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보 방법은 경기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또는 경기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바란다’ 게시판에 제보하면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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