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소방서(서장 장형순)는 지난 2월8일 오후 2시30분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아파트) 입주자 대표(관리소장) 200명이 참석한 교육과 간담회에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월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산소농도의 중요성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장 안내 ▲공동주택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자체 주민대상 화재예방 홍보 방송(엘리베이터 홍보 영상) 및 안내문 게시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공동주택(아파트)의 생활안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북소방서 김용철 예방팀장은 “화재 발생 시 무분별한 유리창 파괴는 공기 중 산소의 유입으로 화재를 더 키울 수 있고 대피할 때는 출입문을 닫고 대피해야 공기 중 산소농도의 저하로 화재가 크게 번지지 않는다”며 “마지막 대피자는 사람이 없단 걸 확인하면 문을 닫고 대피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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