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 www.keb.co.kr)은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및 해일로 인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에 대해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외환은행은 유례없는 지진과 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의 재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3월17일 밝혔다.

또 외환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전담 공익법인인 ‘외환은행나눔재단’에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외환은행과 외환은행나눔재단의 구호성금 전달 외에도 외환은행은 지진피해에 따른 금융지원 대책으로 ▲일본인 고객앞 타행송금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등 다양한 금융지원 혜택 제공 ▲일본으로 송금하는 모든 개인 및 기업 고객대상 송금수수료 전액 면제 ▲복구지원을 위한 기부금 송금시 전신료 면제와 환율 우대를 100%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환은행은 지난 3월15일부터 지진 피해가 있는 일본기업과 거래하는 기업 지원 대책을 별도로 마련해 시행중에 있다. 외환은행과 거래하는 대일본 수출입 기업의 경우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유예기간 3개월로 연장 ▲수입대금 결제 기일 연장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계 외투법인의 경우는 일시 유동성 위기 발생기업앞으로 신규자금 지원, 대출금 만기 연장, 대출금리 우대를 지원하고 있다.

외환은행 홍보부 박용진 차장은 "이번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이 용기를 갖고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국내 최대의 해외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은행으로 개인고객, 기업고객 등 외환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지점 등과 연계해 지진피해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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