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일본 도쿄 노선의 임시편은 3월18일 하루 7회(총 1943석 추가 공급), 오는 3월19일 하루 6회(총 1646석 추가 공급) 투입할 계획이고 향후 상황변화에 따라 추가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라고 3월18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 42개 노선에 매주 총 595회의 정기 항공편이 운항중이다. 이 중 국적사는 4개 항공사가 매주 490회 운항 중이다. 

특히 도쿄 노선은 매일 왕복 24회의 정기 항공편이 운항 중이다. 이 중 국적사는 매일 왕복 17회 운항 중이다. 

국토해양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항공은 일본 지진 사태 이후 원활한 입국여객 수송을 위해 지난 3월16일부터 도쿄노선에 매일 4~11회 임시편을 투입하고 대형기로 변경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17일 한국과 일본 사이 항공기 중 평균 탑승률은 88.8%로 하락했다. 지난 3월16일에는 평균 탑승률이 9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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