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2월11일부터 3일간 연제구 연산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롯데건설 안전교육장에서 공사장 관계자 및 근로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월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사장 화재가 빈발해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공사장에 대한 시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장 화재발생 사례, 임시소방시설 사용방법 및 화재발생 시 행동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김한효 동래소방서장은 “공사장의 경우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용접 작업 등 위험물 취급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고 평소 임시소방시설 위치를 확인해 유사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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