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소방서(서장 신현수)는 2월13일 관내 대량위험물 시설인 주식회사 모든과 부산탱크터미널 주식회사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량위험물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분석해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대량위험물 시설 현황 브리핑 ▶소방시설 안전관리 및 위험요인 분석 ▶위험물 사고 대비 매뉴얼 정비 ▶특정옥외탱크저장소 등 주요시설 시찰 ▶위험물 취급 및 저장 시 주의사항 등이다.

사하소방서는 전년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 이후 관내 대량위험물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합동조사 및 상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대량위험물 시설인 주식회사 모든과 부산탱크터미널 주식회사가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돼 보다 쳬계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신현수 사하소방서장은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돼 있는 대량위험물 시설을 대해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민관합동 화재진압 대응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초기대응능력과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시켜 위험물 시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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