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월14일과 15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옛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설계검토위원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재해예방사업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추진을 독려하고 올해의 정책방향과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설명, 설계 및 해빙기 안전관리 요령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또 현장 안전관리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안전점검 방법, 예방대책 수립, 위험요인 제거 및 사전 대처 능력 등을 전달해 재난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그 목적을 뒀다.

행안부는 워크숍을 통해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강화하고 설계검토위원과의 정책 소통을 통해 역할과 사명감을 당부할 예정이다.

행안부 서철모 예방안전정책관은 “내실 있는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사전 설계검토제도 개선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예방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재해 일선에 있는 지자체 담당공무원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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