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2월14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한전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급수체계 확립을 위한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월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내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유사시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개최됐다.

중점 논의 사항은 ▲지상식소화전 신설 (2개소) 예정지 (3개소) 선정 ▲불법 주·정차금지 지도 및 단속 ▲도로 확ㆍ포장시 소방용수시설 이전설치 사전협의 ▲지상식소화전 신설 및 이전 설치시 지하매설물 확인 협의 ▲비상소화전 전기설비 공사시 사전 협의 ▲상수도 급수제한시 사전통보 등이다.

한편 강화군 관내에는 소화전 544개, 급수탑 5개, 저수조 1개, 비상소화전함 35개로 총 585개의 소방용수 시설이 있다.

강화소방서 김재진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소방용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강화 관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방용수시설 확보 및 유지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