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2월14일 길상면 온수리 소재 ‘성안나의 집’에서 재난현장긴급구조 지휘에 따른 현장지휘 임무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2월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 대한 명확한 임무부여 등 소방력 출동체계 확립과 효율적 지휘를 위한 임무숙달 훈련 및 유형별 대응매뉴얼을 통해 대형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현장대원의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관계자 협조를 통해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차량 부서위치 선정 및 변동 상황 실시간 관리 숙달훈련 ▲화재 초기 현장 관계인 확보 현장상황 파악 숙달훈련 ▲훈련대상 화재상황 가상 시나리오에 의거 언론브리핑 연습 ▲본부 통합 지휘차와 소방서 임무지정 직원 간 긴밀한 공조체계 강화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성안나의 집’은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상”이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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