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2월18일부터 3일간 정월 대보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월15일 밝혔다.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폭죽,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각종 행사로 인해 화재발생요인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주거밀집지역 등 기존 소방차량 기동순찰 노선에 추가해 예방활동에 나선다.

또 송도국제도시 전 지역에 대해 유동순찰 활동을 실시해 소방 순찰 및 화재예방 계도, 홍보활동도 펼친다.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각종 행사장에서 화기를 취급할 때에는 주변에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자율방화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폭죽과 쥐불놀이 등은 안전한 장소에서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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