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최근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안전관리가 중요시 여겨짐에 따라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167동에 대한 소방안전 현장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월15일 밝혔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 시 연소 확대와 재산 및 인명피해가 현저히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안전 현장멘토링을 통해 관계자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총 41단지 167동(거주인원 7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내용은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열선, 화목보일러)에 대한 안전사용법 지도 ▲화재예방 및 거주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이다.

김오년 분당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소방시설이 미비하고 화재발생 시 피해가 큰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 등 거주자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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