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미래119안전센터가 인천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화재진압전술 자체 경연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월18일 밝혔다.

오는 3월20일과 21일 양일간 실시되는 ‘화재진압전술 자체 경연대회’는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경연대회로 인천 10개 소방서에서 각 1팀 총 10개 선발팀이 출전해 화재진압전술 부분에 대한 경연을 실시하는 대회이며 최우수 1팀은 6월에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에 대한 경연을 실시한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신속하고 정확한 화점 공략을 위한 속도방수 ▲내부 요구조자 구출을 위한 사다리 전개, 방화문 절단‧진입 ▲건물 내부 화점 진화 ▲쓰러진 요구조자 구출 등으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이번 자체대회에 참가하는 송도소방서 대표팀의 지휘를 맡은 김원석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 강도 높은 훈련으로 힘은 들지만 현장에서 시민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기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며 “꾸준히 노력해서 이번 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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