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소방서(서장 장형순)는 2월19일 오후 2시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 강화와 민간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관련업 및 공사현장 관계자 21개소(설계업 2곳, 공사업 15곳, 관리업 4곳) 대표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임시 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설치에 관한 사항 ▲용접ㆍ용단 작업 시 준수해야 하는 안전 수칙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한 이해와 협력 증진 방안 마련 ▲소방산업 발전방향 및 고충ㆍ애로사항 등 건의사항 청취 ▲소방시설 관련업 대표자 등 관계자와 대화를 통한 당부ㆍ개선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강북소방서 정찬광 위험물안전팀장은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거주자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되는 안전시설이므로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의 업무 전반에 기술적인 전문성과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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