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강호정)는 2월27일 소방서 강당에서 한국쉘석유, 부산항터미널 신선대부두, GS칼텍스 부산저유소 등 관내 대형위험물시설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물 안전관리 대책 강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컨설팅 ▲최근 관계 법령 개정사항 공지 ▲최근 특별안전진단 결과 주요사례 전파 ▲타 업체 위험물 안전관리 방법 공유 ▲심폐소생술과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강호정 남부소방서장은 “작년 10월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로 위험물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국민적 관심사로 회자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체 간 위험물시설 안전 강화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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