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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아이티 회복과정 방영
사망자 35만명, 사상자 50만명 추정
2010년 02월 17일 (수) 12:00:54 김용관 기자 geosong39@safetoday.kr

지난 1월12일 중앙아메리카의 아이티에서는 진도 7.3의 강진으로 300만 명 이상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진 직후 시작된 세계 각 국의 구호의 손길은 무너진 건물의 잔해와 사람들의 절규 소리로 가득찬 지옥같은 아이티에서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

아리랑TV는 아이티에 파견된 한국 구조단의 활동을 중심으로 아이티의 처참한 광경과 아이티의 회복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Haiti Inside: Helping Beyond Borders’를 오는 2월21일 방영한다고 2월17일 밝혔다.

규모 7.3의 강진이 아이티를 강타한 것은 1월12일 오후 4시53분. 미국 지질 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아이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불과 16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잇따른 여진으로 인해 피해가 심화됐다고 한다.

이번 지진은 1770년 이후 아이티에서 발생한 것 중 가장 강력하며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35만명, 사상자는 50만명으로 추정된다.

지진이 발생한 포르토프랭스는 현재 전기와 수도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며 의료시설 역시 매우 미진해 사상자의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불안정한 치안으로 인해 도시 곳곳에서 약탈과 폭동이 이어지면서 살아남은 이재민들은 또 다른 공포에 두려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진 발생 직후 세계 각 국은 아이티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구조단체 및 의료단체를 비롯한 지원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1월15일 아이티를 향해 출국한 119국제구조대와 한국국제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을 시작으로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공사, 굿 네이버스, 세브란스 의료팀 등의 국제 구호 단체들이 잇따라 아이티를 돕기 위해 출국했다.

우리나라의 구호 단체들은 현지에서 커다란 위험을 무릅쓰고 생존자 구출, 시신 수습 및 의료지원, 전기 수도 등의 기반 시설 복구, 방역작업 등의 임무를 맡았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이들의 고된 구호 작업은 현지 이재민들의 커다란 환호를 받으며 아이티의 재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술과 구조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진 사상자 구출 및 진료작업은 구호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아이티 강진 직후의 처참한 광경 ▲아이티 재건을 위한 한국 구호 단체의 노력과 활약 ▲특히 지난 10년간 국제 사회에 기여한 우리의 구호 활동 등의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해 ‘하나 된 세계’의 의미와 ‘국경 없는 도움’이 지구촌에 어떤 이득을 가져다주는지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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