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3월4일 대회의실에서 화재진압 유공자 이광열(남, 56세) 성산의용소방대원에 표창장과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광열 대원은 지난 2월12일 밤 2시30분 경 고령군 성산면 강정리의 한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주택 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해 이웃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조유현 고형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소화기로 초기 화재진압을 한 활약으로 밤늦은 시간 자칫 주택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적극적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이광열 대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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