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박철만)은 3월4일 오전 관내 대형판매시설(백화점, 마트) 및 차량정비업체를 방문해 하반기 중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모든 차량 확대시행 관련 대시민 홍보를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차량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에서 모든 차량으로 확대 시행되는데 따른 의무화 거부감 해소 및 자율실천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시민 주요 통행 장소 거점별 현수막 및 배너설치 ▲차량정비업체 관계자 홍보스티커 배포를 통한 방문고객 배부 안내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확대시행 관련 공문 전달 및 취지 설명 ▲관계인 등에 대한 차량화재예방 및 대처방법 등이다.

박철만 부산진소방서장은 “모든 차량에 소화기가 설치되면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소중한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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