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3월15일 전북소방본부에서 개최되는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고 3월5일 밝혔다.

완산소방서 참가자는 전주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성민찬 군(25), 김채원 양(23)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문화증진 및 최초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지 등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다.

대회는 각 소방서별 3인 이내로 구성된 1개 팀이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행동을 짧은 촌극형태로 표현한다.

완산소방서 대표 참가자들은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스스로 주말과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소방서 관계자들과 맹훈련 중이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심정지 환자에게는 초기발견자의 빠른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회를 계기로 시민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안전의식이 사회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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