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소방서(서장 장형순)는 3월6일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15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방법으로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초기 대처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려우며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되므로 심정지의 첫 목격자는 가족, 동료, 행인 등 주로 일반인인 경우가 많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이해,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신고요령, 올바른 가슴압박 위치ㆍ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실습을 해봄으로써 실제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