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석만)는 지난 3월6일 오후 칠서산업단지 복지회관에서 칠서산단 내 위험물 취급업체 안전관리책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서 관계자가 최근 발생한 화재현황과 소방용수시설 등 소방시설 현황을 공유하고 각 업체 안전관리 책임자들과 민·관 협업으로 실현 가능한 안전대책에 대한 토론회도 실시했다. 

이외 주요 내용은 ▲자체소방대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업체별 소방시설 점검능력 강화방법 ▲위험물 안전관리에 관한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민간업체와 소방서간에 상호교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석만 함안소방서장은 “위험물 누출로 발생한 화재는 급격한 연소 확대에 의해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평소 관계자의 철저한 자율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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