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3월7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자문단 및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행정자문단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김태운 단장은 지난 8년 동안 소방행정자문단장으로 재임하면서 소방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자문단의 역할 및 위상정립을 위해 노력했다.

새로 취임하는 김웅정 단장은 지난 2011년부터 부단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국제라이온스 경북지구 재무총장, 왜관 백합라이온스 회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소방의 새로운 정책건의 및 행정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소방과 지역주민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방행정자문단은 소방정책 개발 등 각종 자문에 응하기 위해 시․군 행정구역별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칠곡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은 3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용태 칠곡소방서장은 “그동안 소방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태운 전임단장의 희생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웅정 신임단장도 소방정책개발 등 각종 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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