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3월7일 오후 2시 소방서장실에서 한림대 응급의료센터와 구급대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을 위한 응급의료 품질 향상을 위해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림대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대외협력실장 및 고객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소방서와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응급의료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고 소통 부재에서 오는 일선 현장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18년, 2019년 구급현황 및 현장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 ▲구급대원과 응급실 근무자와의 상호 의견 교환 및 소통 ▲중증환자 발생 시 병원 의료진(지도의사)과 실시간 현장상황 공유를 통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긍정적인 업무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 발언 등을 논의했다.

김경호 과천소방서장은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환자에게 최초 응급의료를 시행하기에 의료 가능 범위도 많이 확대돼야 한다”며 “병원과 소방서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 추진해 응급의료서비스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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