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서장 임근술)는 3월12일 광산구 하남동 소재 대한송유관공사와 GS칼텍스 옥외탱크 8기에 대해 대량 위험물제조소등 민·관 합동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소방검사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검사요원과 함께 사고발생 시 대규모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대량 위험물제조소등(허가량 50만 리터 이상의 저장·취급)에 대해 ‣위험물 제조소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제조소등의 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제조소등 내에서의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위험물 시설에서 사고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여부 등에 대해 확인했으며 안전의식 함양과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임근술 광산소방서장은 “위험물 누출로 발생한 유류화재는 급격한 연소 확대에 의해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평소 관계자의 철저한 자율안전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등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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