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올해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의 여름철 우기전 조기 마무리 독려를 위해 3월24일 오후 3시 전주시 덕적천 재해위험지구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공식에는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을 비롯 신건 국회의원,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전북도의회 및 시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지난 2009년도 7월 집중호우로 전주시 삼천동 일원 덕적천이 월류해 2개마을 20가구, 농경지 11ha가 침수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하천폭을 확장하고 제방을 보강하는 등 외수유입을 배제해 침수를 방지하는 것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215세대 516명 건물 45동, 주거지 등 21ha의 침수피해 예방이 기대된다.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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