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8회 충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괴산소방서 대표로 참여한 ‘괴산군청소년수련원’ 팀이 최우상을 수상했다고 3월13일 밝혔다.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3월13일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소방서를 대표한 일반인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수상결과 최우수상은 괴산소방서 대표 ‘괴산군청소년수련원’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보은소방서 ‘보은여자고등학교’ 팀과 청주 동부소방서 ‘공군 제17 전투비행단’ 팀이 차지했고 장려상은 증평소방서 ‘제13 공수특임여단’ 팀, 영동소방서 ‘제6606부대’ 팀, 청주서부소방서 ‘SK하이닉스 청주공장’ 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 2명의 평가 위원단으로 구성됐다.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은 “참가한 모든 팀이 정말 좋은 경연을 보여줘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괴산소방서 대표 ‘괴산군청소년수련원’ 팀은 오는 4월24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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