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오는 3월14일 화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8회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월13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명존중의 안전문화를 증진시키고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연은 일상생활 속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무대표현과 함께 심폐소생술 정확성 평가에 의해 점수가 매겨지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군인, 회사원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도내 소방서 경연대회 최우수 15개팀 4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중 최우수 1개 팀은 오는 4월24일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국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발생시 119구급대 도착 전 초기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초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홍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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