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년 제18회 방재의 날(5월25일)을 기념하고 시민의 자율방재의식 고취 및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자연재해예방 표어·포스터’를 오는 4월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표어, 포스터 2개 분야로 시내 초등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부/중·고등부/대학·일반부로 구분해 실시된다.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극한기상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시 철저한 사전대비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내용과 자연재난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내용, 피해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합심해 피해를 복구하는 재난극복의 의지를 담고 있는 내용, ‘내집앞 눈치우기’ 등 시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의 주제로 한 작품을 공모한다.

단, 산불, 화재, 오염, 각종사고 등 인적재난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출품규격은 포스터(1인 1점)의 경우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4절 또는 B3용지 크기로, 표어(1인 1점)는 A4용지에 16자 이내로 작성하며, 작품설명과 본인 작품확인서를 첨부해 오는 4월8일까지 대구시청 재난관리과 및 구·군 재난관리 부서로 우편(도착분)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외부 관계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약 5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은 5월25일 방재의 날 전후에 실시할 예정이며, 최우수작품은 중앙 공모전에 추천하게 된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