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지난 3월14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3회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앞집·옆집·뒷집’ 팀이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고 3월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가운데 고성소방서의 ‘앞집·옆집·뒷집’ 팀이 퍼포먼스를 포함한 모든 항목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입상했다.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2인 또는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이석철 공성소방서장은 “고성을 대표해 참가한 ‘앞집·옆집·뒷집’ 팀의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얻은 경험이 유사시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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