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박철만)는 3월18일 오전 주택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화재피해 주민을 위로하고자 ‘119안전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119안전기금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화재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이번 119안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2월8일 동구 범일동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생계가 어렵게 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공모(여, 91세)씨에게 소방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119안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철만 부산진소방서장은 “소방관은 화재진압뿐만 아니라, 화재 복구에도 열성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불의의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용기를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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