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만소방서(서장 최익환)는 산행, 낚시 등 레저 인구가 늘어나는 봄철을 맞이해 영도구 내 산악 수난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영도구는 도심 속의 명산 봉래산이 위치해 있고 바다와 접근이 가까워 매년 봄철이 되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잦은 낙상 및 익수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항만소방서는 봉래산 및 해안가에 위치한 산악 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54개소를 찾아 점검을 실시하고 주변 위험요소를 확인했다.

최익환 항만소방서장은 “봄철 안전사고는 안전불감증, 부주의에 의해서 많이 발생한다, 시민들께서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전에 유사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주위의 안전시설물의 위치를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항상 시민의 안전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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