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지난 3월18일 소방서 차고 앞에서 화재진압대원 긴급탈출훈련 및 인명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19일 밝혔다.

공기안전매트는 재난 발생 시 화재진압대원과 요구조자가 건물 내부에서 외부로 뛰어내릴 때 충격을 흡수, 안전하게 지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 장비다.

이날 훈련은 신속한 공기안전매트 전개에 중점을 둔 장비조작 훈련으로 이뤄졌다. 또 진압대원의 탈출 상황을 가정해 뛰어내리는 긴급탈출훈련도 병행했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공기안전매트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해 요구조자를 구하는 장비로 평소 숙달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매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인명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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