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홈플러스(주)(구, (주)삼성테스코)가 국제제과(주)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제품인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 제조단계에서 금속성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돼 관련 제품 유통 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했다고 3월25일 밝혔다.

‘알뜰상품디저트과일맛종합캔디’ 제품은 국제제과(주) 제조시설 위생 관리가 미흡해 제조과정에 혼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길이가 약 8㎜ 정도의 금속성 이물(가느다란 철사)로 제품에 박혀있는 상태로 소비자 섭취과정에서 발견됐다. 

현재 홈플러스(주) 및 국제제과(주)에서 동일제품의 유통 판매를 중지하고 이물이 검출된 당해 제품 전량에 대해 회수 조치 중이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판매원 홈플러스(주) 및 제조원 국제제과(주)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