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2019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건양대학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월21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3월20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16개 시·군 대표선수 48명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도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천안충무병원 최일국 응급의학전문의와 천안단국대학병원 김민정 응급의학전문의 등 심사위원 3명이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의한 평가표에 따라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건양대학교 김시문, 최형락, 노태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2팀)은 아산경찰서 의무경찰 상경 최정호, 일경 서형민, 일경 강성민, 서산 현대트랜시스 이용혁, 조두현, 김형업 사원이 차지했다.

장려상(3팀)은 계룡고등학교 박내갑, 김대욱, 유정현 학생, 청양 충남도립대학교 장태운, 이수연, 최진경 학생, 금산 한국타이어 이은도, 백태경, 신재윤 사원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4월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윤순중 충남소방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과 동료, 이웃을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누구나 배우고 익혀야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을 누구나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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