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3월22일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급 응급구조사 23명을 대상으로 업무 범위 확대에 따른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간 기본 응급처치에 한정적이었던 2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해 시범 운영 중인 ‘특별구급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향후 시민에게 더 나은 응급처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확대 업무는 ▲저혈당 의심환자 혈당측정 ▲호흡곤란환자 산소포화도 측정 ▲심폐소생술 시 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기 사용 등이 수행 가능 업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2급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 확대로 더욱 즉각적이고 신속한 구급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완벽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