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지난 3월21과 22일 양일간 제주도 대명리조트에서 정유 및 석유화학 관련 업계 종사자 313명과 함께 ‘제10회 위험물 안전관리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월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KFI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정유·석유화학업, 이중벽탱크‧운반용기‧안전제품 제조업, 위험물시설 엔지니어링 등 위험물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 분야 종사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생 경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위험물 안전관리 법령 이해 △위험물시설 안전관리현황 △옥외탱크저장소의 일반점검표 작성방법 △청탁금지법 이해 및 질의응답 사례 등의 발표가 있었으며 위험물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법령 적용과 안전기술의 실무적용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 등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화합의 장을 위한 행사 등 기술원과 위험물 안전관리 전문가들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고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해 위험물 안전관리 종사자들의 날로 커져가는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현장 노하우 공유와 안전관리 관계법령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구성됐고 위험물 안전관리 전문가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각 전문 분야의 의견 수렴과 활발한 토론 등으로 이뤄져 위험물 안전 분야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행사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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