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주안119안전센터가 지난 3월25일 관내 세심요양원을 대상으로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을 지키기 위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26일 밝혔다.

비교적 피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이 생활하는 요양원은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지 않으면 피해가 커지기 쉽다.

류환형 미추홀소방서장은 “요양원 등 화재로부터 인명을 지키기 위해 피난을 완료한 후 대처하는 피난먼저 패러다임을 적극 안내하며 관계자들에게 피난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며 “이제는 관계자의 초기 화재진화 보다는 인명을 살리기 위한 대피먼저를 기억해 달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