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는 3월26일 영종119구조구조대 훈련장에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화재에 대응하는 구조기법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전기차량의 교통사고 현장은 일반 자동차와 달리 차량 내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서는 만약의 경우 차량 내에 흐르는 전기를 구조전에 차단해야 구조대원들과 요구조자 모두 안전할 수 있다.

본네트 내 메인스위치를 먼저 절단하는 등 전류를 차단 후 차체를 절단하는 등 평소 구조현장과 다르게 접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교육훈련이 요구된다.

영종소방서는 지난 2월 CAR123TEC 박병일 대표와 ‘자동차 화재 대응 및 기술연구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변화된 차량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소방서의 전문기술 및 지식을 결합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연구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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