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화재조사의 전문성 향상과 대외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9회 경기도 화재조사 전문위원’을 운영한다고 3월26일 밝혔다.

선정된 전문위원은 ▲전기·전자 분야 박영국 현대하이라이프 손해사정 팀장, 김만건 이플러스에너지 화재연구소 대표, 이성재 대림대학교 자동화시스템과 교수 ▲화학 분야 최돈묵 가천대학교 설비소방공학과 교수, 이창우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건축 분야 김흥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자동차 분야 변영호 여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 성창원 기술법인 단평 대표, 하성용 신한대학교 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교수 ▲화재공학 분야 김영철 경기대학교 공학대학원 교수, 임우섭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연구원, 김시국 호서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피해약산정 분야 박춘석 올웨이손해사정 대표 모두 13명이다.

앞으로 2년간 전문위원들은 사망 1명, 부상 3명 및 재산피해 1억원 이상의 화재와 각 분야별 전문적 자문이 필요한 화재, 원인 미상과 방화의심 또는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화재 등에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조사 전문위원 운영을 통해 경기도 소방의 화재원인 분석 검증기능 강화와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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