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3월26일 오후 4시 경 여수시 봉계동 여천장례식장 앞 삼거리에서 트레일러 대 특수차량(사다리차) 교통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확인 한 바 트레일러의 뒷부분에 사다리차가 정면으로 추돌해 사다리차의 전면이 협착함으로써 사다리차의 운전자 A(남, 52)씨의 다리가 끼어 있는 상황이었다.

여수119구조대는 요구조자를 유압장비 및 절단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 후 출동한 구급대에 인계했다.

그 후 A씨는 여서119안전센터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안전하게 이송됐고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소방서 장범래 119구조대장은 “삼거리와 같이 교차로 진입 시 항상 서행으로 전방을 주시해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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