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3월26일 충청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충남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9년 현장대응역량 강화 발표대회’에서 공주소방서가 도내 2위의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책 분야 주요정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 16개 소방서 연구 수행 담당자가 그동안 연구했던 논문을 10분 이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공주소방서 화재구조팀(팀장 조기옥)은 화재진압대원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연구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진압대원 교육훈련 전담팀 제도 신설 ▲권역별 실물화재 훈련장 도입을 통한 경험의 다양화 ▲평가항목 개선을 통한 평가인증제 도입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현장에 강한 진압대원 양성을 제안했다.

조영학 공주소방서장은 “화재진압대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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