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는 3월28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선착장, 선녀바위 선착장에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한 수난사고로 인해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용유119안전센터에서는 2일간에 걸쳐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수난사고 대비,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과 구조대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고무보트 트레일러 운용 및 보트 상,하차 숙달훈련 ▲고무보트 조작 및 접안 숙달 훈련 ▲수난인명구조 훈련 ▲수중 인명탐색 및 비상탈출 훈련등에 중점을 뒀다.

또 내수면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설정해 위험한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대응능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을 진행했다.

김기영 영종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철에 관계없이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하게 준비된 훈련이 있어야만 대응할 수 있다”며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대원의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시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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