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이 4월2일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지난 2월13일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48시간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순호 소방본부장은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이 동참했으며 독립선언서 26번째 문장 ‘지난 수천 년 갈고 닦으며 길러온 인도적 정신이 이제 새로운 문명의 밝아오는 빛을 인류 역사에 비추기 시작하는 구나’를 필사하고 SNS에 인증 샷을 게시했다.

다음 필사 챌린지 참여자로 창원소방본부 김용진 소방정책과장, 이선장 대응예방과장, 이상기 소방행정과장을 지명해 바통을 건넸다.

권순호 본부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100년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