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4월2일 제14회 전등사기 게이트볼 대회 참가자 및 관계인을 대상으로 길상공설운동장에서 ‘찾아가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4월3일 밝혔다.

이날 강화여성의용소방대원과 119소방대원 20여명이 함께 ▲심폐소생술교육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안내 및 체험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부주의에 의한 산불예방 등 소방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유도하기 위해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체험장 운영으로 기존 이론 교육을 벗어나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어서 군민이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여성의용소방대 이의선 대장은 “안전교육에 대한 대시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의 안전교육 활동영역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해 강화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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