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4월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에서 소방활동 보조로 활약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서 대민지원을 강화하고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전문 강사로 육성하기 위한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를 공주소방서발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4월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 중인 의소대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해 심폐소생술 6팀, 생활안전 8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각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의 뜨거운 경연 끝에 심폐소생술분야 최우수상에는 ‘살려야 한다’로 강연한 공주여성의소대 장희숙 대원이 선발됐으며 생활안전분야 최우수상에는 ‘생활 속 부주의 화재사고 예방’을 주제로 발표한 공주여성의용소방대 남성애 대원이 선발됐다.

조동헌 공주소방서발전위원회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강의 경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의용소방대원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했다”며 “최우수상을 받은 공주여성의용소방대 두 대원은 오는 4월30일 열리는 충남도 주관 강의경연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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