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지난 4월10일부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종료 시까지 고성 관내 이재민 대피시설 8개소를 방문해 이재민의 건강관리 체크와 화재피해주민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4월12일 밝혔다.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천진초교 체육관, 원암리 성천리 인흥1리 인흥2리 인흥3리 용촌1리 용촌2리 마을회관 8곳에서 지내고 있다.

이석철 고성소방서장은 “피해복구 종료 시까지 하루에 1차례 이재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환자 발생 시 병원 이송 등 119구급서비스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피해주민의 삶의 터전이 복구돼 다시금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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