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3명, 베트남과 피지 각 2명, 인도네시아와 투발루 각 1명 모두 9명의 환경과 재해 분야 관련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 3월30일 소방방재청 재난상황실, 행정안전부 재난위기종합상황실,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이 재난상황관리와 국가 차원의 위기상황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업무 프로세스와 각종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이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International Exposition Yeosu Korea 2012)’조직위원회에서 초청된 공무원들로 코이카(KOICA)가 주최하는 ‘연안환경 보전 및 재해 대비 모니터링’이란 교육 연수를 받기 위해 지난 3월27일 입국해 오는 4월9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연안환경의 관리, 보전과 재해 대비 모니터링 및 정부, 유관기관, 기업체, 시민단체(NGO)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조직의 현황과 역할, 그리고 책임을 알아보고 국제 공조체계의 현주소와 선진업무 프로세스, 시스템 현황 등을 경험시켜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편, 코이카에서 주최하는 이 교육 연수는 현대정보기술연수원에서 수행하고 교육 연수의 세부 프로그램은 세이프투데이의 자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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