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원광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관계자 4명을 강사로 초청해 전북소방 구급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외상의료관련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출동 구급대원의 대한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병원 전 및 병원단계의 외상의료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간의 연계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환자선별, 중증외상환자 이송 전 외상응급처치, 케이스 리뷰 ▲병원 전 단계 중증외상환자 신속 상황 전파 및 이송·합동 훈련 ▲관계기관 의료행위 ▲병원 전 단계 중증 외상환자 이송 중 술기처치 시행 등이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현장 활동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119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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